대상[001680]이 17일 부진한 2분기 실적에 급락했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상은 전날보다 12.53% 하락한 3만4천200원에 거래됐다.
대상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7%감소한 242억원이고 매출액은 1% 늘어난 6천468억원이었다.
동부증권은 대상이 2분기 실적 쇼크를 나타냈다며 단기적으로 업종 내 최선호주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차재헌 연구원은 "매출과 영업이익, 세전이익 모두 예상치를 밑돈 실망스러운실적이었다"고 지적했다.
HMC투자증권은 장류·조미료·미원류의 시장점유율 하락으로 2개 분기 연속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원에서 4만8천원으로 내렸다.
조용선 연구원은 "가공식품 점유율 하락, 대상베스트코의 적자폭 확대, 해외계열사의 부진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상은 전날보다 12.53% 하락한 3만4천200원에 거래됐다.
대상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7%감소한 242억원이고 매출액은 1% 늘어난 6천468억원이었다.
동부증권은 대상이 2분기 실적 쇼크를 나타냈다며 단기적으로 업종 내 최선호주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차재헌 연구원은 "매출과 영업이익, 세전이익 모두 예상치를 밑돈 실망스러운실적이었다"고 지적했다.
HMC투자증권은 장류·조미료·미원류의 시장점유율 하락으로 2개 분기 연속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원에서 4만8천원으로 내렸다.
조용선 연구원은 "가공식품 점유율 하락, 대상베스트코의 적자폭 확대, 해외계열사의 부진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