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001800]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2분기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주가가 급락했다.
1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리온은 전날보다 7.01% 하락한 95만5천원에 거래됐다.
오리온은 전날 연결 재무제표기준 매출액이 작년 동기대비 3.2% 늘어난 5천126억원, 영업이익은 19.1% 증가한 47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동부증권은 이날 오리온에 대해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과 건설 부문 부실 가능성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157만5천원에서 133만원으로 낮췄다.
차재헌 연구원은 "중국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위안화 기준 1.5%, 원화 기준9.3% 성장하는데 그쳤다"며 "중국 제과 시장 침체가 예상보다 심화되고 위안화 절하에 따른 중국 매출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리온은 전날보다 7.01% 하락한 95만5천원에 거래됐다.
오리온은 전날 연결 재무제표기준 매출액이 작년 동기대비 3.2% 늘어난 5천126억원, 영업이익은 19.1% 증가한 47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동부증권은 이날 오리온에 대해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과 건설 부문 부실 가능성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157만5천원에서 133만원으로 낮췄다.
차재헌 연구원은 "중국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위안화 기준 1.5%, 원화 기준9.3% 성장하는데 그쳤다"며 "중국 제과 시장 침체가 예상보다 심화되고 위안화 절하에 따른 중국 매출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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