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금 수요가 증가해 21일 KRX금시장이 사상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 거래량은 작년 3월 시장 개설 이후 최대치인 30.6㎏으로 집계됐다.
거래소는 "국제 금시세가 전날보다 2.2% 급등하고, 원/달러 환율이 0.8% 오르면서 차익실현 매물과 실물사업자들의 실수요 매수세가 대거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국제 금시세는 지난 15일 온스당 1,085.1달러로 저점을 기록한 후 꾸준히 상승해 이날 온스당 1,164.9달러를 나타냈다.
금 시세 급등과 함께 북한 도발 등으로 인한 원/달러 환율 상승,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심리로 등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거래량 중 65.8%를 실물사업자가 거래했으며, KRX금시장 개장 이후 최초로지방도시(대구)에서 실물사업자의 금인출이 이뤄졌다고 거래소는 밝혔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 거래량은 작년 3월 시장 개설 이후 최대치인 30.6㎏으로 집계됐다.
거래소는 "국제 금시세가 전날보다 2.2% 급등하고, 원/달러 환율이 0.8% 오르면서 차익실현 매물과 실물사업자들의 실수요 매수세가 대거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국제 금시세는 지난 15일 온스당 1,085.1달러로 저점을 기록한 후 꾸준히 상승해 이날 온스당 1,164.9달러를 나타냈다.
금 시세 급등과 함께 북한 도발 등으로 인한 원/달러 환율 상승,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심리로 등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거래량 중 65.8%를 실물사업자가 거래했으며, KRX금시장 개장 이후 최초로지방도시(대구)에서 실물사업자의 금인출이 이뤄졌다고 거래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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