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다음 달 1일부터 사명을 '하나금융투자(Hana Financial Investment)'로 바꾼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안건을최종 승인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변화하는 시장의 소용돌이 속에서 증권업 울타리를 넘어 자산관리와 투자 은행을 아우르는 종합금융투자업의 선도자로 거듭나고자 사명을 변경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산 300조원의 메가 뱅크로 도약하는 하나금융그룹과 '하나금융'이라는통일 브랜드를 사용함으로써 종합 자산 관리 명가 이미지를 확고하게 하는 효과를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고객 수익률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종합 자산 관리 상품 및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사명 변경을 통해 고객이 신뢰하는 업계 최고의 종합금융투자회사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대투'라는 이름은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대투'는 대한투자신탁의 줄임말이다.
1977년 설립된 대한투자신탁은 현재의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를 합친 형태의 신탁회사였다. 옛 한국투자신탁(한투), 현대투자신탁(국민투자신탁·국투)과 함께 3대투신사로 불리며 증권가를 주도하는 시절을 누리기도 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2005년 대한투자신탁이 이름을 바꾼 대한투자증권을 인수해 2007년 현재의 하나대투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를 위해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안건을최종 승인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변화하는 시장의 소용돌이 속에서 증권업 울타리를 넘어 자산관리와 투자 은행을 아우르는 종합금융투자업의 선도자로 거듭나고자 사명을 변경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산 300조원의 메가 뱅크로 도약하는 하나금융그룹과 '하나금융'이라는통일 브랜드를 사용함으로써 종합 자산 관리 명가 이미지를 확고하게 하는 효과를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고객 수익률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종합 자산 관리 상품 및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사명 변경을 통해 고객이 신뢰하는 업계 최고의 종합금융투자회사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대투'라는 이름은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대투'는 대한투자신탁의 줄임말이다.
1977년 설립된 대한투자신탁은 현재의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를 합친 형태의 신탁회사였다. 옛 한국투자신탁(한투), 현대투자신탁(국민투자신탁·국투)과 함께 3대투신사로 불리며 증권가를 주도하는 시절을 누리기도 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2005년 대한투자신탁이 이름을 바꾼 대한투자증권을 인수해 2007년 현재의 하나대투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