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이 보유 중인 포스코[005490] 주식 130만8천주(1.5%)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를 통해 처분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를 통해 2천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날 장 마감 후 포스코 주식 130만8천주에 대한 시간외 대량매매에 나섰다.
주당 매매 가격은 이날 종가인 18만1천원에서 할인된 17만2천원∼17만7천원으로결정됐다.
2007∼2008년 현대중공업그룹과 포스코그룹 간 상호 주식보유 협정으로 현대삼호중공업은 7천여억원을 투입해 포스코 지분 1.5%를 취득했다. 결국 이번 매각으로대규모 손실을 보게 되는 셈이다.
이번 매각이 성공하면 현대중공업[009540] 계열사들이 보유한 포스코 잔여 지분은 없게 된다. 포스코는 현대중공업 지분 1.94%를 보유하고 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를 통해 2천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날 장 마감 후 포스코 주식 130만8천주에 대한 시간외 대량매매에 나섰다.
주당 매매 가격은 이날 종가인 18만1천원에서 할인된 17만2천원∼17만7천원으로결정됐다.
2007∼2008년 현대중공업그룹과 포스코그룹 간 상호 주식보유 협정으로 현대삼호중공업은 7천여억원을 투입해 포스코 지분 1.5%를 취득했다. 결국 이번 매각으로대규모 손실을 보게 되는 셈이다.
이번 매각이 성공하면 현대중공업[009540] 계열사들이 보유한 포스코 잔여 지분은 없게 된다. 포스코는 현대중공업 지분 1.94%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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