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LIG넥스원이 공모 청약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2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LIG넥스원의 일반투자자공모청약 최종 경쟁률이 4.74대1로 집계됐다.
증권사별로는 대표 주간사인 NH투자증권이 5.15대1로 가장 높았고 공동 대표 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이 3.87대1, 인수단으로 참여한 하나금융투자가 2.89대1 등 순이었다. 청약증거금도 2천491억원에 그쳤다.
LIG넥스원의 공모가는 7만6천원으로 결정됐다.
LIG넥스원은 종합방위산업체로 다음 달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업계는 공모가가 시장 기대치보다 높게 산정됐다는 점을 청약 흥행의 실패 요인으로 꼽았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2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LIG넥스원의 일반투자자공모청약 최종 경쟁률이 4.74대1로 집계됐다.
증권사별로는 대표 주간사인 NH투자증권이 5.15대1로 가장 높았고 공동 대표 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이 3.87대1, 인수단으로 참여한 하나금융투자가 2.89대1 등 순이었다. 청약증거금도 2천491억원에 그쳤다.
LIG넥스원의 공모가는 7만6천원으로 결정됐다.
LIG넥스원은 종합방위산업체로 다음 달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업계는 공모가가 시장 기대치보다 높게 산정됐다는 점을 청약 흥행의 실패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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