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4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치를 웃돌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승혁 연구원은 "삼성SDI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 분기보다 5% 증가한 1조9천4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89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환율 요인 이외에도 소형2차전지, 자동차용 2차전지, 화학 부문에서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근 폴크스바겐의 디젤 차량 배출가스 조작 사건도 긍정적인 모멘텀의 하나로꼽았다.
이 연구원은 "이번 사건은 폴크스바겐을 비롯한 자동차 제조사들이 향후 전기차생산과 판매를 강화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향후 전기차의 글로벌판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승혁 연구원은 "삼성SDI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 분기보다 5% 증가한 1조9천4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89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환율 요인 이외에도 소형2차전지, 자동차용 2차전지, 화학 부문에서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근 폴크스바겐의 디젤 차량 배출가스 조작 사건도 긍정적인 모멘텀의 하나로꼽았다.
이 연구원은 "이번 사건은 폴크스바겐을 비롯한 자동차 제조사들이 향후 전기차생산과 판매를 강화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향후 전기차의 글로벌판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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