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일 중국인의 한국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다고 분석했다.
손효주 연구원은 "8월 기준 중국의 화장품 총 수입액은 2억2천800만달러로 작년같은 달 대비 32.2% 증가했으며, 이중 한국으로부터 수입액은 5천5백60만달러로 195%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프랑스가 8월 한달 5천700만달러로 여전히 수입 1위 국가였지만 8% 역성장했고, 일본과 미국은 각각 3천900만달러, 2천400만달러였고 성장률은 각각66%, 33%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 내에서 중고가 수입 화장품 판매가 견조하며 특히,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선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 연구원은 "중국 올해 1분기 백화점 판매액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 증가했는데, 저가와 중가격대 화장품은 각각 10%, 5% 하락한 반면 중고가 이상 제품은 12%상승했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기간 내 상위 10개 화장품 기업의 판매액 성장률을 비교해 보면 한국 아모레퍼시픽의 판매액이 56.6% 증가해 백화점 내 점유율이 4.7%에서 7%로 확대돼 가장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한국 화장품 수요와 중국 관광객 수 회복 흐름에 맞춰 기업 가치도 회복될 것"이라며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051900] 등을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손효주 연구원은 "8월 기준 중국의 화장품 총 수입액은 2억2천800만달러로 작년같은 달 대비 32.2% 증가했으며, 이중 한국으로부터 수입액은 5천5백60만달러로 195%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프랑스가 8월 한달 5천700만달러로 여전히 수입 1위 국가였지만 8% 역성장했고, 일본과 미국은 각각 3천900만달러, 2천400만달러였고 성장률은 각각66%, 33%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 내에서 중고가 수입 화장품 판매가 견조하며 특히,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선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 연구원은 "중국 올해 1분기 백화점 판매액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 증가했는데, 저가와 중가격대 화장품은 각각 10%, 5% 하락한 반면 중고가 이상 제품은 12%상승했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기간 내 상위 10개 화장품 기업의 판매액 성장률을 비교해 보면 한국 아모레퍼시픽의 판매액이 56.6% 증가해 백화점 내 점유율이 4.7%에서 7%로 확대돼 가장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한국 화장품 수요와 중국 관광객 수 회복 흐름에 맞춰 기업 가치도 회복될 것"이라며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051900] 등을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