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 등 자동차주가 환율 효과에 따른 3분기 실적 기대감에 8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2천원(1.25%) 오른 16만2천500원에 거래됐다.
기아차[000270](1.55%)와 현대모비스[012330](1.53%) 등도 강세다.
전날 삼성전자[005930]가 내놓은 3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이 상당 부분 환율 효과 덕분으로 분석되면서 주요 수출주인 자동차주에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같은 시각 만도[204320](0.72%), 현대위아[011210](1.96%), 한일이화[200880](0.75%), 덕양산업[024900](1.47%) 등 자동차 부품주도 동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이 비수기와 파업, 중국 영향으로 부진했던 자동차 판매량을 상쇄할 수 있다고 본다"며 "4분기 가동률 회복으로 주가 상승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2천원(1.25%) 오른 16만2천500원에 거래됐다.
기아차[000270](1.55%)와 현대모비스[012330](1.53%) 등도 강세다.
전날 삼성전자[005930]가 내놓은 3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이 상당 부분 환율 효과 덕분으로 분석되면서 주요 수출주인 자동차주에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같은 시각 만도[204320](0.72%), 현대위아[011210](1.96%), 한일이화[200880](0.75%), 덕양산업[024900](1.47%) 등 자동차 부품주도 동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이 비수기와 파업, 중국 영향으로 부진했던 자동차 판매량을 상쇄할 수 있다고 본다"며 "4분기 가동률 회복으로 주가 상승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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