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2일 고려아연[010130]의 실적가시성이 커졌다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를 62만원으로 제시했다.
김미송 연구원은 "세계 원자재 회사인 글렌코어가 아연 50만t 감산을 발표했는데, 이는 세계 아연 생산량의 4% 수준"이라며 아연의 가격 상승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수급을 연간으로 환산하면 26만t 공급 과잉상태인데, 글렌코어가 50만t을 감산한다면 24만t의 아연이 부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지난 9일 런던금속거래소 아연 가격이 10.5% 상승했으며,세계 주요 제련사의 주가가 상승 반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려 아연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도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이번 글렌코어 감산으로 제품가격은 바닥을 확인했고 향후 완만한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미송 연구원은 "세계 원자재 회사인 글렌코어가 아연 50만t 감산을 발표했는데, 이는 세계 아연 생산량의 4% 수준"이라며 아연의 가격 상승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수급을 연간으로 환산하면 26만t 공급 과잉상태인데, 글렌코어가 50만t을 감산한다면 24만t의 아연이 부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지난 9일 런던금속거래소 아연 가격이 10.5% 상승했으며,세계 주요 제련사의 주가가 상승 반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려 아연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도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이번 글렌코어 감산으로 제품가격은 바닥을 확인했고 향후 완만한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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