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3일 D램(DRAM) 업황 부진과 중국기업의 반도체 산업 진입 등으로 SK하이닉스[000660]의 중장기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4만6천원에서 4만3천원으로 내렸다.
이승우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기대 수준에 부합했지만, 4분기와 내년 상반기에는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D램 업황의 부진으로 매출과 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우려했다.
그는 최근 중국와 인텔의 행보도 SK하이닉스를 위협하는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칭화유니그룹(紫光集團·쯔광그룹)의 샌디스크 간접 인수가 당장 낸드(NAND) 산업의 구도를 바꾸진 않겠지만, 중장기적인 위험변수가 될 수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고 공격적으로 메모리 산업에 발을 담그고 있고, 인텔도 중국 대련 팹을 낸드 팹으로 전환하기로 하는 등 메모리 반도체 산업을환경을 둘러싼 환경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승우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기대 수준에 부합했지만, 4분기와 내년 상반기에는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D램 업황의 부진으로 매출과 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우려했다.
그는 최근 중국와 인텔의 행보도 SK하이닉스를 위협하는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칭화유니그룹(紫光集團·쯔광그룹)의 샌디스크 간접 인수가 당장 낸드(NAND) 산업의 구도를 바꾸진 않겠지만, 중장기적인 위험변수가 될 수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고 공격적으로 메모리 산업에 발을 담그고 있고, 인텔도 중국 대련 팹을 낸드 팹으로 전환하기로 하는 등 메모리 반도체 산업을환경을 둘러싼 환경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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