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산업[002990]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보유 중인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073240] 지분을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한다.
27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박 회장과 장남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보유 중인 금호타이어 지분 8.14%(1천286만7천736주)를 블록딜로매각하기 위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매각가격은 이날 종가인 7천300원이고, 할인율은 적용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박 회장과 박 부사장이 보유 중인 금호산업 지분 9.93%(345만6천179주)도 함께 시장에 내놨다.
매각가격은 주당 1만7천400원이며, 역시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는다.
NH투자증권이 이들 블록딜을 모두 주관한다.
박 회장 부자는 이번 지분 매각 대금으로 금호산업의 사실상 지주회사가 될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 소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7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박 회장과 장남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보유 중인 금호타이어 지분 8.14%(1천286만7천736주)를 블록딜로매각하기 위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매각가격은 이날 종가인 7천300원이고, 할인율은 적용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박 회장과 박 부사장이 보유 중인 금호산업 지분 9.93%(345만6천179주)도 함께 시장에 내놨다.
매각가격은 주당 1만7천400원이며, 역시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는다.
NH투자증권이 이들 블록딜을 모두 주관한다.
박 회장 부자는 이번 지분 매각 대금으로 금호산업의 사실상 지주회사가 될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 소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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