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003450]은 9일 롯데쇼핑[023530]이 구조적인 침체기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Marketperform)로 유지했다.
김근종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7천200억원과 1천95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국내 백화점 사업과 대형할인점 사업, 해외 유통사업의 부진이 주된 원인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백화점 사업은 전반적인 소비침체 영향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며, 대형할인점 사업은 저마진 정책이 총매출액 증가로 이어지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유통사업은 중국 유통산업의 침체로 인해 당분간 실적 개선을 도모하기 어렵다"며 "당분간 과거의 호실적을 재현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근종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7천200억원과 1천95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국내 백화점 사업과 대형할인점 사업, 해외 유통사업의 부진이 주된 원인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백화점 사업은 전반적인 소비침체 영향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며, 대형할인점 사업은 저마진 정책이 총매출액 증가로 이어지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유통사업은 중국 유통산업의 침체로 인해 당분간 실적 개선을 도모하기 어렵다"며 "당분간 과거의 호실적을 재현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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