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프랑스 파리 테러의 악재까지 더해지며 시가총액 상위주가 15일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005930]가 1.08% 떨어진 가운데 삼성물산[028260](-1.80%), 현대모비스[012330](-2.02%), 기아차[000270](-0.71%), SK하이닉스[000660](-1.61%), 아모레퍼시픽[090430](-2.59%), 삼성생명[032830](-0.92%) 등도 줄줄이 떨어졌다.
미국이 다음 달 금리를 올릴 것이란 우려에 약세장을 이어온 코스피가 지난주말발생한 파리 테러로 한층 더 강도 높은 조정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유승민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파리 테러 사태로 단기적인 주식시장의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미국 금리 인상을 앞두고 글로벌 투자자금의 이탈이 지속되는 가운데 위험회피가 심화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유 팀장은 "다만, 단기간 내에 추가 테러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주식시장의 반응은 일시적, 제한적인 조정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005930]가 1.08% 떨어진 가운데 삼성물산[028260](-1.80%), 현대모비스[012330](-2.02%), 기아차[000270](-0.71%), SK하이닉스[000660](-1.61%), 아모레퍼시픽[090430](-2.59%), 삼성생명[032830](-0.92%) 등도 줄줄이 떨어졌다.
미국이 다음 달 금리를 올릴 것이란 우려에 약세장을 이어온 코스피가 지난주말발생한 파리 테러로 한층 더 강도 높은 조정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유승민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파리 테러 사태로 단기적인 주식시장의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미국 금리 인상을 앞두고 글로벌 투자자금의 이탈이 지속되는 가운데 위험회피가 심화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유 팀장은 "다만, 단기간 내에 추가 테러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주식시장의 반응은 일시적, 제한적인 조정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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