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투자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AJ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은 AJ인베스트먼트에이런 사실을 통보했다.
앞서 지난 5일 열린 본입찰에는 인수적격 예비후보로 꼽힌 AJ인베스트먼트와 머큐리-키스톤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케이프 등 세 곳이 참여했다.
딜로이트안진 관계자는 "인수 가격과 자금조달 능력을 고려했다"고 AJ인베스트먼트를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AJ인베스트먼트의 김윤모 대표이사는 지난 2008년 리딩투자증권 투자은행(IB)부문 대표(부사장)를 지낸 바 있다.
이번 매각 대상은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30%와 유상증자를 통해 새로 발행되는 물량이다.
리딩투자증권은 2년 전부터 매각을 시도했지만 인수 조건이 맞지 않거나 금융당국으로부터 최대주주 변경을 승인받지 못해 여러 차례 매각이 무산됐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은 AJ인베스트먼트에이런 사실을 통보했다.
앞서 지난 5일 열린 본입찰에는 인수적격 예비후보로 꼽힌 AJ인베스트먼트와 머큐리-키스톤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케이프 등 세 곳이 참여했다.
딜로이트안진 관계자는 "인수 가격과 자금조달 능력을 고려했다"고 AJ인베스트먼트를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AJ인베스트먼트의 김윤모 대표이사는 지난 2008년 리딩투자증권 투자은행(IB)부문 대표(부사장)를 지낸 바 있다.
이번 매각 대상은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30%와 유상증자를 통해 새로 발행되는 물량이다.
리딩투자증권은 2년 전부터 매각을 시도했지만 인수 조건이 맞지 않거나 금융당국으로부터 최대주주 변경을 승인받지 못해 여러 차례 매각이 무산됐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