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020000]이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17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섬은 전날보다 7.18% 오른 3만8천800원에 거래됐다.
올해 3분기 한섬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한 12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매출액도 19% 증가한 1천242억원이었다.
신한금융투자는 한섬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3천원에서 5만5천원으로 올렸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높은 매출 성장률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와제품 브랜드 매출 성장률 반등, 지난해 이후 오픈된 신규 브랜드들의 수익성 개선등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외형 확대가 지속돼 규모의 경제를 통한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섬은 전날보다 7.18% 오른 3만8천800원에 거래됐다.
올해 3분기 한섬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한 12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매출액도 19% 증가한 1천242억원이었다.
신한금융투자는 한섬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3천원에서 5만5천원으로 올렸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높은 매출 성장률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와제품 브랜드 매출 성장률 반등, 지난해 이후 오픈된 신규 브랜드들의 수익성 개선등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외형 확대가 지속돼 규모의 경제를 통한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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