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이 좋아하면 중국 사람은 따라온다".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등으로 유명한 나영석 tvN PD가 17일 NH투자증권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제18회 NH 인베스트먼트 포럼'에 참석, 콘텐츠 상품의 중국진출을 중심으로 콘텐츠 산업에 대한 특강을 했다.
나 PD는 한국 콘텐츠의 중국 진출 붐과 관련해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싶으면한국에서 먼저 히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콘텐츠 사업은 패션 트렌드 같다"며 "지금은 중국인들의 취향을 분석해맞춰주는 게 아니라 한국 사람의 취향을 잡아야 글로벌에서 히트하는게 돼 버렸다"고 진단했다.
나 PD는 중국의 콘텐츠 업계가 거금을 들여 국내 PD를 스카우트하는 데 대해서는 "앞으로 3년 정도가 아닐까 싶다"라고 예상했다.
그는 "중국 제작진이 1~2년만 같이 일하다보면 굉장히 비슷한 수준으로 발전할것"이라고 덧붙였다.
나 PD는 차기작 계획에 대해서는 "지금 여행이나 음식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난 평생 그것만 할 것"이라며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그것이고 잘 아는 것을변주해서 오래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등으로 유명한 나영석 tvN PD가 17일 NH투자증권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제18회 NH 인베스트먼트 포럼'에 참석, 콘텐츠 상품의 중국진출을 중심으로 콘텐츠 산업에 대한 특강을 했다.
나 PD는 한국 콘텐츠의 중국 진출 붐과 관련해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싶으면한국에서 먼저 히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콘텐츠 사업은 패션 트렌드 같다"며 "지금은 중국인들의 취향을 분석해맞춰주는 게 아니라 한국 사람의 취향을 잡아야 글로벌에서 히트하는게 돼 버렸다"고 진단했다.
나 PD는 중국의 콘텐츠 업계가 거금을 들여 국내 PD를 스카우트하는 데 대해서는 "앞으로 3년 정도가 아닐까 싶다"라고 예상했다.
그는 "중국 제작진이 1~2년만 같이 일하다보면 굉장히 비슷한 수준으로 발전할것"이라고 덧붙였다.
나 PD는 차기작 계획에 대해서는 "지금 여행이나 음식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난 평생 그것만 할 것"이라며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그것이고 잘 아는 것을변주해서 오래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