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6일 고려아연[010130]의 실적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 6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광래 연구원은 "공급 우위 부담 해소에도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가 아연 가격상승을 제한하고 있다"며 "아연도금강판의 경우 자동차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자동차 판매 부진으로 생산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아연 수요 부진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지나치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달부터 중국에서 한시적으로 1.6리터급 이하 자동차 취득세를기존 10%에서 5%로 인하하는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자동차 수요가 다시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판매 증가로 아연도금강판의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이라고덧붙였다.
그는 "내년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증설 효과와 아연 가격 상승을 바탕으로 부각될 실적 모멘텀이 투자 포인트"라며 "현 주가 수준에서 큰 폭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광래 연구원은 "공급 우위 부담 해소에도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가 아연 가격상승을 제한하고 있다"며 "아연도금강판의 경우 자동차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자동차 판매 부진으로 생산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아연 수요 부진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지나치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달부터 중국에서 한시적으로 1.6리터급 이하 자동차 취득세를기존 10%에서 5%로 인하하는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자동차 수요가 다시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판매 증가로 아연도금강판의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이라고덧붙였다.
그는 "내년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증설 효과와 아연 가격 상승을 바탕으로 부각될 실적 모멘텀이 투자 포인트"라며 "현 주가 수준에서 큰 폭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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