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27일 한온시스템[018880]에 대해 자동차 기술 트렌드의 변화가 유리한 방향으로 가속화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4만1천원에서 5만2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류연화 연구원은 "폴크스바겐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사건 이후 48V(볼트) 디젤슈퍼차저 시스템(Mild HEV)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각될 것"이라며 "그 결과로 한온시스템의 핵심 아이템인 친환경차 부품과 열관리 부품 역할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류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은 최근 실적발표 콘퍼런스를 통해 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며 "이를 통해 대주주 변경 이후의 불확실성에 대한 시장 우려가 크게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한온시스템은 최근 장기 로드맵 발표에서 신규 시장 개척과 열관리 시스템 매출확대로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7%의 외형 성장을 이루고, 해외법인의 비용구조를최적화해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 연구원은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GM과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 시스템 일괄수주로 매출을 확대할 여지가 크고, 지난 2013년 인수한 유럽법인의수익성도 개선 여지가 크다"며 "실적은 발표된 로드맵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구매 파워를 보유한 일괄시스템 공급 업체로서 장점이 더욱 부각되고 있고 자동차시장의 기술 트렌드가 한온시스템에 유리한 방향으로 가속화하고 있다"며"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류연화 연구원은 "폴크스바겐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사건 이후 48V(볼트) 디젤슈퍼차저 시스템(Mild HEV)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각될 것"이라며 "그 결과로 한온시스템의 핵심 아이템인 친환경차 부품과 열관리 부품 역할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류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은 최근 실적발표 콘퍼런스를 통해 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며 "이를 통해 대주주 변경 이후의 불확실성에 대한 시장 우려가 크게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한온시스템은 최근 장기 로드맵 발표에서 신규 시장 개척과 열관리 시스템 매출확대로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7%의 외형 성장을 이루고, 해외법인의 비용구조를최적화해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 연구원은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GM과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 시스템 일괄수주로 매출을 확대할 여지가 크고, 지난 2013년 인수한 유럽법인의수익성도 개선 여지가 크다"며 "실적은 발표된 로드맵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구매 파워를 보유한 일괄시스템 공급 업체로서 장점이 더욱 부각되고 있고 자동차시장의 기술 트렌드가 한온시스템에 유리한 방향으로 가속화하고 있다"며"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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