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일 정부가 SK텔레콤[017670]의CJ헬로비전 인수를 인가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국가산업 발전과 이용자 편익, 시장 경쟁 제한 등 측면에서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에 대한 큰 문제점을 지적하기 어렵다"며 "일부 부정적전망에도 정부의 인가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통합 방송법이 곧 출범할 예정"이라며 "현재 특정 지역에서 SK그룹의 유료 방송 시장점유율이 높다는 점이 인가 심사에서 두드러질 가능성은 작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반독점 정서가 강한 미국에서도 AT&T의 디랙티비 인수를 허용했다"며 "해외 사례를 봐도 정부가 CJ헬로비전 인수를 허락하지 않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SK텔레콤은 이날 정부에 CJ헬로비전 인수 관련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CJ헬로비전 인수로 SK텔레콤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을 통신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홍식 연구원은 "국가산업 발전과 이용자 편익, 시장 경쟁 제한 등 측면에서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에 대한 큰 문제점을 지적하기 어렵다"며 "일부 부정적전망에도 정부의 인가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통합 방송법이 곧 출범할 예정"이라며 "현재 특정 지역에서 SK그룹의 유료 방송 시장점유율이 높다는 점이 인가 심사에서 두드러질 가능성은 작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반독점 정서가 강한 미국에서도 AT&T의 디랙티비 인수를 허용했다"며 "해외 사례를 봐도 정부가 CJ헬로비전 인수를 허락하지 않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SK텔레콤은 이날 정부에 CJ헬로비전 인수 관련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CJ헬로비전 인수로 SK텔레콤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을 통신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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