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일 삼영무역[002810]에 대해 "베트남 생산법인의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천원을 새로 제시했다.
안형준 연구원은 "삼영무역의 투자 포인트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안경렌즈 산업의 성장성, 중국의 소득 증가와 고부가가치 렌즈 수요 증가, 베트남 생산법인의가동률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순현금 800억원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과거 3년간 정체됐던 삼영무역의 실적은 내년을 기점으로 성장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며 "특히 작년 가동을 시작한 베트남 생산법인은 가동률이 낮아 올해도 순손실이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가동률이 가파르게 상승해 실적이 개선될것"이라고 내다봤다.
베트남은 인건비가 저렴해 생산 단가가 낮을 뿐만 아니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회원국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제조업체의 전략적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안 연구원은 "베트남 생산법인은 계열사인 에실로코리아와 케미그라스에 제품을공급하는 주요 생산기지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삼영무역의 중장기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안형준 연구원은 "삼영무역의 투자 포인트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안경렌즈 산업의 성장성, 중국의 소득 증가와 고부가가치 렌즈 수요 증가, 베트남 생산법인의가동률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순현금 800억원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과거 3년간 정체됐던 삼영무역의 실적은 내년을 기점으로 성장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며 "특히 작년 가동을 시작한 베트남 생산법인은 가동률이 낮아 올해도 순손실이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가동률이 가파르게 상승해 실적이 개선될것"이라고 내다봤다.
베트남은 인건비가 저렴해 생산 단가가 낮을 뿐만 아니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회원국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제조업체의 전략적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안 연구원은 "베트남 생산법인은 계열사인 에실로코리아와 케미그라스에 제품을공급하는 주요 생산기지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삼영무역의 중장기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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