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3일 서원인텍[093920]에 대해내년 부자재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록호 연구원은 "서원인텍의 올해 실적은 작년보다 줄었지만 상반기와 하반기가 극명하게 엇갈렸다"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부자재의 매출이 증가한 것은 중저가스마트폰에 공급이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도 이러한 흐름이 유지돼 부자재 매출은 올해보다 14%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신규 부자재 공급이 이뤄진다면 현재 추정치보다 상향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베트남 생산 비중의 확대로 수익성 개선 또한 가능할 것"이라면서 서원인텍의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10% 증가한 4천205억원,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239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이는 기존 전망치보다 하향 조정한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9천원에서 1만6천원으로 내렸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록호 연구원은 "서원인텍의 올해 실적은 작년보다 줄었지만 상반기와 하반기가 극명하게 엇갈렸다"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부자재의 매출이 증가한 것은 중저가스마트폰에 공급이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도 이러한 흐름이 유지돼 부자재 매출은 올해보다 14%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신규 부자재 공급이 이뤄진다면 현재 추정치보다 상향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베트남 생산 비중의 확대로 수익성 개선 또한 가능할 것"이라면서 서원인텍의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10% 증가한 4천205억원,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239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이는 기존 전망치보다 하향 조정한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9천원에서 1만6천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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