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8일 벽산[007210]에 대해 최근주가 낙폭은 과도하다며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감안하면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진단했다.
이경자 연구원은 "지난 1개월간 벽산 주가는 19% 하락했다"며 "그러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4% 증가하며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들어 주택시장 센티멘트가 냉각됐지만 주택 노출도는 매출의 40%에 불과하며 난연 단열재인 '아이소핑크'의 주택시장 침투율이 크게 증가하고있어 벽산의 손익 전망을 변경시킬 이유는 없다"고 분석했다.
오히려 올해부터 최소 2017년까지 주택 마감재로 아이소핑크 사용량이 크게 늘전망이기 때문에 상승 여력이 높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진단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순차적인 증설계획 발표로 중장기 성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독과점적 지위, 기술개발에 따른 지배력 여부가 ASP를 지키는 요인이며벽산은 이를 충족하고 있다"며 "뚜렷한 요인 없이 수급에 의한 주가 하락은 확실한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천400원은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경자 연구원은 "지난 1개월간 벽산 주가는 19% 하락했다"며 "그러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4% 증가하며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들어 주택시장 센티멘트가 냉각됐지만 주택 노출도는 매출의 40%에 불과하며 난연 단열재인 '아이소핑크'의 주택시장 침투율이 크게 증가하고있어 벽산의 손익 전망을 변경시킬 이유는 없다"고 분석했다.
오히려 올해부터 최소 2017년까지 주택 마감재로 아이소핑크 사용량이 크게 늘전망이기 때문에 상승 여력이 높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진단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순차적인 증설계획 발표로 중장기 성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독과점적 지위, 기술개발에 따른 지배력 여부가 ASP를 지키는 요인이며벽산은 이를 충족하고 있다"며 "뚜렷한 요인 없이 수급에 의한 주가 하락은 확실한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천400원은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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