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0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안정적인 펀더멘털(기초여건)과 강력한 신작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조창옥 연구원은 "PC온라인게임 시장은 저성장 국면이지만 경쟁사가 줄고 글로벌 출시 환경이 개선되면서 엔씨소프트에는 결코 불리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시장은 엔씨소프트가 진출을 망설이는 사이 모두가역할수행게임(RPG)을 얘기하는 환경으로 변했다"며 "지난 17년동안 RPG만을 만들어온 엔씨소프트에 기회가 아닐 수 없다"고 분석했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주당 2천747원의 현금 배당을 공시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전체 배당액은 602억원으로 주당 3천430원이던 작년 대비 20% 감소할 것"이라며 "작년 29.8%였던 배당 성향은 올해도 28.7%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지만 예상 순이익 감소가 배당에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그는 "2013년까지 주당 600원(배당성향 10% 이하)을 배당하던 엔씨소프트는 작년 정부의 기업소득환류세제 도입 이후 배당을 확대했다"며 "향후 3년간 30%의 배당성향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시적인 주가 하락은 비중 확대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창옥 연구원은 "PC온라인게임 시장은 저성장 국면이지만 경쟁사가 줄고 글로벌 출시 환경이 개선되면서 엔씨소프트에는 결코 불리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시장은 엔씨소프트가 진출을 망설이는 사이 모두가역할수행게임(RPG)을 얘기하는 환경으로 변했다"며 "지난 17년동안 RPG만을 만들어온 엔씨소프트에 기회가 아닐 수 없다"고 분석했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주당 2천747원의 현금 배당을 공시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전체 배당액은 602억원으로 주당 3천430원이던 작년 대비 20% 감소할 것"이라며 "작년 29.8%였던 배당 성향은 올해도 28.7%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지만 예상 순이익 감소가 배당에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그는 "2013년까지 주당 600원(배당성향 10% 이하)을 배당하던 엔씨소프트는 작년 정부의 기업소득환류세제 도입 이후 배당을 확대했다"며 "향후 3년간 30%의 배당성향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시적인 주가 하락은 비중 확대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