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0일 AJ렌터카[068400]에 대해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의 일반인 구매 허용 법안 통과로 수요 확대 등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천원은 유지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등록한 지 5년이 지난 LPG 택시와 렌터카를 2017년부터 일반인에게 매각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통과됐다"며 "이번 법안으로 장애인, 국가유공자에 국한됐던 LPG 차량 고객군이 일반인 전체로 확대됐다"고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번 법안으로 국내 렌터카업체들이 보유자산인 LPG 중고차의 가치 상승, 차량 매각 기간 단축에 따른 매매이익 증가, LPG 차량 렌털 수요의 확대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체 차량의 약 40%를 LPG 차량으로 보유한 국내 상위 렌터카업체들은 그동안약 3∼4년의 렌털 기간이 종료되면 추가 비용을 들여 가솔린 차량으로 개조해 판매하거나 해외의 중개인에게 저가로 판매해 왔다.
한 연구원은 "특히 등록 후 5년 이상인 LPG 차량의 운행거리가 택시보다 매우짧아 일반인 매입은 렌터카 LPG 차량이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며 "중고차 매매 자회사인 AJ셀카도 국내 LPG 렌터카를 취급할 수 있게 돼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전망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병화 연구원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등록한 지 5년이 지난 LPG 택시와 렌터카를 2017년부터 일반인에게 매각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통과됐다"며 "이번 법안으로 장애인, 국가유공자에 국한됐던 LPG 차량 고객군이 일반인 전체로 확대됐다"고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번 법안으로 국내 렌터카업체들이 보유자산인 LPG 중고차의 가치 상승, 차량 매각 기간 단축에 따른 매매이익 증가, LPG 차량 렌털 수요의 확대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체 차량의 약 40%를 LPG 차량으로 보유한 국내 상위 렌터카업체들은 그동안약 3∼4년의 렌털 기간이 종료되면 추가 비용을 들여 가솔린 차량으로 개조해 판매하거나 해외의 중개인에게 저가로 판매해 왔다.
한 연구원은 "특히 등록 후 5년 이상인 LPG 차량의 운행거리가 택시보다 매우짧아 일반인 매입은 렌터카 LPG 차량이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며 "중고차 매매 자회사인 AJ셀카도 국내 LPG 렌터카를 취급할 수 있게 돼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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