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4일 게임빌[063080]에 대해 "신작 출시 일정과 흥행 불확실성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0만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제시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작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기존 히트작들의 예상보다 긴라이프 사이클, 전통 모바일게임사들의 영향력 축소로 요약된다"며 "게임빌 또한 이상황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지는 못하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별이되어라'가 여전히 매출 순위10위권 초반을 유지하며 비교적 견조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나 특별한 추가 히트작을 내지 못하면서 작년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34.6%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게임빌의 해외 매출 역시 신작 출시로 늘고는 있으나 규모는 크지 않아 투자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봤다.
정 연구원은 "올해 기대할 만한 신작이 여럿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게임산업은 출시 및 흥행으로 이어지는 과정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에 (신작의) 실제 흥행을 확인한 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다른 모바일게임사에 비해 높은밸류에이션(평가가치) 역시 부담스럽다"고 분석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정호윤 연구원은 "작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기존 히트작들의 예상보다 긴라이프 사이클, 전통 모바일게임사들의 영향력 축소로 요약된다"며 "게임빌 또한 이상황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지는 못하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별이되어라'가 여전히 매출 순위10위권 초반을 유지하며 비교적 견조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나 특별한 추가 히트작을 내지 못하면서 작년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34.6%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게임빌의 해외 매출 역시 신작 출시로 늘고는 있으나 규모는 크지 않아 투자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봤다.
정 연구원은 "올해 기대할 만한 신작이 여럿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게임산업은 출시 및 흥행으로 이어지는 과정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에 (신작의) 실제 흥행을 확인한 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다른 모바일게임사에 비해 높은밸류에이션(평가가치) 역시 부담스럽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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