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7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35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내렸다.
황성진 수석연구위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3천56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6% 늘고 영업이익은 4천778억원으로 2.5% 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황 위원은 "4분기 가입자 1인당 평균매출(ARPU)은 3만6천817원으로 전분기 대비0.2% 증가에 그쳤다"며 "올해 연간 ARPU 성장률전망치를 종전 1.5%에서 1.1%로 하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ARPU와 하이닉스 실적 전망 하향 조정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는 낮췄지만 '매수'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황 위원은 "CJ헬로비전 인수와 SK브로드밴드 합병 등 플랫폼 강화 행보는 미디어 부문 가치의 현실화 계기로 판단되며 높은 배당 매력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황성진 수석연구위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3천56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6% 늘고 영업이익은 4천778억원으로 2.5% 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황 위원은 "4분기 가입자 1인당 평균매출(ARPU)은 3만6천817원으로 전분기 대비0.2% 증가에 그쳤다"며 "올해 연간 ARPU 성장률전망치를 종전 1.5%에서 1.1%로 하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ARPU와 하이닉스 실적 전망 하향 조정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는 낮췄지만 '매수'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황 위원은 "CJ헬로비전 인수와 SK브로드밴드 합병 등 플랫폼 강화 행보는 미디어 부문 가치의 현실화 계기로 판단되며 높은 배당 매력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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