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2일 현대제철[004020]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낮추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8만2천원에서 7만3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변종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조4천74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천912억원으로 19.5% 감소한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자동차강판 등 제품가격 하락세를 반영해 올해 예상 현대제철의 영업이익과 주당순이익도 각각 10.5%, 26.3% 내려잡았다"고 말했다.
변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가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으로 현대제철 보유 주식 881만주(4천123억원)를 처분해야 한다"며 "그러나 이는 단기 수급상의 문제로 현대제철의 기업가치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대제철은 주가가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에 불과하고 외형 성장과차입금 감소 등 긍정적인 요인이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변종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조4천74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천912억원으로 19.5% 감소한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자동차강판 등 제품가격 하락세를 반영해 올해 예상 현대제철의 영업이익과 주당순이익도 각각 10.5%, 26.3% 내려잡았다"고 말했다.
변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가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으로 현대제철 보유 주식 881만주(4천123억원)를 처분해야 한다"며 "그러나 이는 단기 수급상의 문제로 현대제철의 기업가치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대제철은 주가가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에 불과하고 외형 성장과차입금 감소 등 긍정적인 요인이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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