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9일 풍산[103140]에 대해 "구리가격의 하락에 따른 부진한 영업실적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만3천원에서 3만2천원으로 내렸다.
박성봉 연구원은 "풍산의 작년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8.2%감소한 5천455억원에 그치고 영업이익은 319억원으로 27.5% 준 것으로 추정한다"고설명했다.
그는 "중국 경기 둔화로 신동 제품의 판매량이 줄고 런던 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평균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라며 "단기간에 구리가격이 큰폭으로 반등하기도 어려워 올해 1분기 실적도 부진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이후에는 미국 달러 강세 속도 둔화 및 전세계광산의 감산 영향으로 구리가격의 반등이 예상된다"며 풍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로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성봉 연구원은 "풍산의 작년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8.2%감소한 5천455억원에 그치고 영업이익은 319억원으로 27.5% 준 것으로 추정한다"고설명했다.
그는 "중국 경기 둔화로 신동 제품의 판매량이 줄고 런던 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평균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라며 "단기간에 구리가격이 큰폭으로 반등하기도 어려워 올해 1분기 실적도 부진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이후에는 미국 달러 강세 속도 둔화 및 전세계광산의 감산 영향으로 구리가격의 반등이 예상된다"며 풍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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