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5일 성광벤드[014620]에 대해 작년 4분기 부진한 실적이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3천원을 유지했다.
이지훈 연구원은 "성광벤드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90억원과 4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645억원과 58억원에 못 미치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추정한다"며 "3분기 신규 수주가 부진했고, 제품 믹스가 악화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3분기에 400억원을 밑돌던 신규 수주가 4분기에 500억원 중반대까지 회복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국내 조선소의 해양플랜트 수주 회복은 여전히 답보상태지만 미주와 아시아 등 해외 수주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정유·석유 화학 플랜트의 증설 물량과 지연되던 중동지역산업플랜트 기발주 물량의 수주가 재개되는 올해 하반기에는 의미 있는 수주 개선이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천620억원과 255억원으로 각각 6.3%와 9.3%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지훈 연구원은 "성광벤드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90억원과 4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645억원과 58억원에 못 미치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추정한다"며 "3분기 신규 수주가 부진했고, 제품 믹스가 악화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3분기에 400억원을 밑돌던 신규 수주가 4분기에 500억원 중반대까지 회복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국내 조선소의 해양플랜트 수주 회복은 여전히 답보상태지만 미주와 아시아 등 해외 수주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정유·석유 화학 플랜트의 증설 물량과 지연되던 중동지역산업플랜트 기발주 물량의 수주가 재개되는 올해 하반기에는 의미 있는 수주 개선이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천620억원과 255억원으로 각각 6.3%와 9.3%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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