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5일 현대해상[001450]이 개인용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해 실적 개선에 힘을 받을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이남석 연구원은 "자동차 보험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개인용 보험료가 인상된다는 점에서 현대해상의 실적 개선 모멘텀이 크다"며 "6월 이후 하이카다이렉트 양수 물량 계약이 만료되면 손해율 회복 강도도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해상은 이날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8% 인상하기로 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추정치는 90.0%"라며 "다른 조건이 같다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1% 떨어질 때 영업이익은 6.7%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해 7월 하이카다이렉트 영업부문 양수로 인해 자동차보험 손해율부진이 심화했다"며 "하지만 자동차보험 계약이 1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하이카다이렉트 계약 물량에 따른 손해율 부담 요인은 올해 6월 이후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남석 연구원은 "자동차 보험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개인용 보험료가 인상된다는 점에서 현대해상의 실적 개선 모멘텀이 크다"며 "6월 이후 하이카다이렉트 양수 물량 계약이 만료되면 손해율 회복 강도도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해상은 이날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8% 인상하기로 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추정치는 90.0%"라며 "다른 조건이 같다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1% 떨어질 때 영업이익은 6.7%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해 7월 하이카다이렉트 영업부문 양수로 인해 자동차보험 손해율부진이 심화했다"며 "하지만 자동차보험 계약이 1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하이카다이렉트 계약 물량에 따른 손해율 부담 요인은 올해 6월 이후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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