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작년 4분기에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6천원에서 7만2천원으로 올렸다.
김록호 연구원은 "LG전자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4% 감소한 14조5천601억원, 영업이익은 29% 늘어난 3천490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면서 "TV와 가전의 수익성이 재차 확인됐고, 전장부품 매출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도 전분기보다 적자폭을 축소해 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를불식시켰다"면서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8천484억원, 3천83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가전과 TV라는 '캐시카우'(현금창출원)가 정상화하면서 우려했던 LG전자의 기본체력이 확보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GM에 대한 전장부품매출이 본격화해 향후 먹거리에 대한 준비 역시 잘 됐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실적 안정성과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도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로 역사적 밴드 하단에 근접해 주가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매수'로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록호 연구원은 "LG전자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4% 감소한 14조5천601억원, 영업이익은 29% 늘어난 3천490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면서 "TV와 가전의 수익성이 재차 확인됐고, 전장부품 매출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도 전분기보다 적자폭을 축소해 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를불식시켰다"면서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8천484억원, 3천83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가전과 TV라는 '캐시카우'(현금창출원)가 정상화하면서 우려했던 LG전자의 기본체력이 확보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GM에 대한 전장부품매출이 본격화해 향후 먹거리에 대한 준비 역시 잘 됐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실적 안정성과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도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로 역사적 밴드 하단에 근접해 주가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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