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7일 LG화학[051910]이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 변화로 오히려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중국 전기차 보조금 축소 발표로 주가가 급락했다"며 "하지만절대 중국 정부의 전기차 시장 육성 의지가 퇴색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오히려 기술 개발 없이 보조금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자국 전기차업체들에 경종을 울리는 정책"이라며 "LG화학처럼 싸고 성능 좋은 배터리를 만드는업체에는 오히려 기회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LG화학의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LG화학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3천52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3천932억원)를 하회했다"며 "유가 하락으로 기초소재 이익 폭이 추정치보다 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러나 중대형 전지 출하량 급증 등으로 전지 부문 실적은 당사 기대치를웃돌았다"며 "중대형 전지의 영업이익도 손익 분기점(BEP)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응주 연구원은 "중국 전기차 보조금 축소 발표로 주가가 급락했다"며 "하지만절대 중국 정부의 전기차 시장 육성 의지가 퇴색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오히려 기술 개발 없이 보조금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자국 전기차업체들에 경종을 울리는 정책"이라며 "LG화학처럼 싸고 성능 좋은 배터리를 만드는업체에는 오히려 기회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LG화학의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LG화학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3천52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3천932억원)를 하회했다"며 "유가 하락으로 기초소재 이익 폭이 추정치보다 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러나 중대형 전지 출하량 급증 등으로 전지 부문 실적은 당사 기대치를웃돌았다"며 "중대형 전지의 영업이익도 손익 분기점(BEP)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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