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7일 LG생활건강[051900]의 실적 모멘텀이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10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승욱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5조8천145억원과 7천8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11%와 14.7% 증가하는 것으로, 중국 사업의 높은 성장세 등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을 낼 것"이라고전망했다.
LG생활건강은 전날 2015년도 연결 기준 매출이 5조3천285억원으로 전년보다 13.
9% 늘었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이 5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6천841억원으로 전년보다 33.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천704억원으로 32.7% 늘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도 화장품을 중심으로 LG생활건강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화장품 부문은 면세 채널 확대, 중국 등 해외채널 증가에 따라 높은 수준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후'와 '숨', '오휘' 등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중국인의 선호도가높아지고 있다"며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도 안정적인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승욱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5조8천145억원과 7천8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11%와 14.7% 증가하는 것으로, 중국 사업의 높은 성장세 등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을 낼 것"이라고전망했다.
LG생활건강은 전날 2015년도 연결 기준 매출이 5조3천285억원으로 전년보다 13.
9% 늘었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이 5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6천841억원으로 전년보다 33.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천704억원으로 32.7% 늘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도 화장품을 중심으로 LG생활건강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화장품 부문은 면세 채널 확대, 중국 등 해외채널 증가에 따라 높은 수준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후'와 '숨', '오휘' 등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중국인의 선호도가높아지고 있다"며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도 안정적인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