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문사의 종목 선정 노하우를 지수화한 상장지수펀드(ETF)가 처음으로 증시에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2일 KB자산운용의 'KStar V&S 셀렉트밸류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ETF의 기초지수는 국내 6위(수탁고 기준)의 투자자문사인 V&S 투자자문이 자체적인 노하우로 가치주를 발굴하고, 지수산출기관인 에프앤가이드가 이를 받아 구성 종목 60개를 고르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거래소는 "최근 저금리 영향으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문서비스 이용 상품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ETF에 투자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자문형상품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2일 KB자산운용의 'KStar V&S 셀렉트밸류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ETF의 기초지수는 국내 6위(수탁고 기준)의 투자자문사인 V&S 투자자문이 자체적인 노하우로 가치주를 발굴하고, 지수산출기관인 에프앤가이드가 이를 받아 구성 종목 60개를 고르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거래소는 "최근 저금리 영향으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문서비스 이용 상품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ETF에 투자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자문형상품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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