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일 한진[002320]에 대해 "올해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한진의 작년 4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4천443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으로 다소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도 "올해는 매출액 1조8천985억원, 영업이익 915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항만하역 부문과 택배 부문 실적 증가 등에 기인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전망"이라면서 "항만하역 부문에서는 한진해운신항만 인수 효과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택배 부문은 올해 택배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에 힘입어 물동량 증가와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항만하역 부문에서 실적의 안정성을, 택배 부문에서 실적의 향상성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 부진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기존 8만3천원에서 6만8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상헌 연구원은 "한진의 작년 4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4천443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으로 다소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도 "올해는 매출액 1조8천985억원, 영업이익 915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항만하역 부문과 택배 부문 실적 증가 등에 기인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전망"이라면서 "항만하역 부문에서는 한진해운신항만 인수 효과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택배 부문은 올해 택배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에 힘입어 물동량 증가와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항만하역 부문에서 실적의 안정성을, 택배 부문에서 실적의 향상성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 부진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기존 8만3천원에서 6만8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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