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4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4천원에서 8만원으로 내렸다.
임동근 연구원은 "GS리테일은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6천500억원, 영업이익 38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27.7%밑돈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슈퍼마켓(SSM) 부문의 마진 감소와 부동산 임대 사업의 수익성 악화를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으며 "과일가격이 떨어지고 겨율용품 등 주요 시즌 상품판매가 부진한 상황에서 9개 점포가 순증해 비용부담이 컸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2014년 하반기 도시철도공사로부터 책임 임차한 지하철 6·7호선상점가의 연말 공실률이 높아졌다"면서 "임대료를 대신 부담하면서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실적 부진에도 본업인 편의점의 상품력은 계속 강화하고 있다"면서"신규 출점과 더불어 차별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GS리테일에대한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로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임동근 연구원은 "GS리테일은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6천500억원, 영업이익 38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27.7%밑돈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슈퍼마켓(SSM) 부문의 마진 감소와 부동산 임대 사업의 수익성 악화를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으며 "과일가격이 떨어지고 겨율용품 등 주요 시즌 상품판매가 부진한 상황에서 9개 점포가 순증해 비용부담이 컸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2014년 하반기 도시철도공사로부터 책임 임차한 지하철 6·7호선상점가의 연말 공실률이 높아졌다"면서 "임대료를 대신 부담하면서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실적 부진에도 본업인 편의점의 상품력은 계속 강화하고 있다"면서"신규 출점과 더불어 차별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GS리테일에대한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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