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1일 종근당[185750]에 대해 "현 주가에 긍정적인 기대감이 충분히 반영돼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박재철 연구원은 "종근당은 작년 4분기 매출액 1천555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면서 "장기적으로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텔미누보·타크로벨 등 기존 제품의 매출액 성장과 안과사업부와 한국MSD로부터의 도입의약품 확대 등을 바탕으로 올해도 연간 36%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13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자체 사업 개선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와 파이프라인 임상 진행에따른 장기적인 가치 상승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최근 3개월간 종근당의 주가가 91.2% 상승하며 이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종근당이 개발하는 대부분 신약 파이프라인이 합성의약품이라는 점에서바이오의약품 대비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재철 연구원은 "종근당은 작년 4분기 매출액 1천555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면서 "장기적으로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텔미누보·타크로벨 등 기존 제품의 매출액 성장과 안과사업부와 한국MSD로부터의 도입의약품 확대 등을 바탕으로 올해도 연간 36%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13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자체 사업 개선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와 파이프라인 임상 진행에따른 장기적인 가치 상승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최근 3개월간 종근당의 주가가 91.2% 상승하며 이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종근당이 개발하는 대부분 신약 파이프라인이 합성의약품이라는 점에서바이오의약품 대비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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