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7일 코스맥스[192820]가 올해도 고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이승욱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천357억원과 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4.2%와 16.6% 늘었다"며 "이익 측면에서는 다소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이는 인센티브 지급이나 연구개발 투자에 따른 것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 추세가 훼손됐다고 볼 수는 없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코스맥스 사업의 중심은 중국과 미국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코스맥스는 빠르게 증가하는 중국 수요에 대응하고자 상하이와 광저우에서생산설비 증설을 하고 있다"며 "하반기에 증설이 완료되면 내년 중국의 연간 생산량은 기존의 두 배인 5억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 법인의 경우 올해 당장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제품 생산이 본격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적자 폭이 빠르게 줄어들 것"이라며 "올해 코스맥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천263억원과 69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5%와 54.8%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승욱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천357억원과 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4.2%와 16.6% 늘었다"며 "이익 측면에서는 다소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이는 인센티브 지급이나 연구개발 투자에 따른 것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 추세가 훼손됐다고 볼 수는 없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코스맥스 사업의 중심은 중국과 미국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코스맥스는 빠르게 증가하는 중국 수요에 대응하고자 상하이와 광저우에서생산설비 증설을 하고 있다"며 "하반기에 증설이 완료되면 내년 중국의 연간 생산량은 기존의 두 배인 5억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 법인의 경우 올해 당장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제품 생산이 본격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적자 폭이 빠르게 줄어들 것"이라며 "올해 코스맥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천263억원과 69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5%와 54.8%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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