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3일 태양광 패널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OCI[010060]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12만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박연주·배영지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공급은 시장 참여자의 확대, 제조 원가하락 등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됐지만, 올해부터는 중국 업체 증설이 마무리되고 미국업체도 가동을 중단하면 공급 부담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박·배 연구원은 "이달 중순 폴리실리콘 가격은 킬로그램당 13달러 수준으로 주요 업체들의 현금 원가를 밑돌고 있다"며 "작년 태양광 수요가 59기가와트(GW)로 성장했음을 고려할 때 정상 가격은 낮아도 15∼16달러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작년 폴리실리콘을 제외한 웨이퍼, 셀, 모듈 등의 수급 상황은 수요 회복으로 개선됐다"며 "이제 웨이퍼 이하 부품들의 증설이 본격화되고 폴리실리콘 수급이 개선될 차례"라고 말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연주·배영지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공급은 시장 참여자의 확대, 제조 원가하락 등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됐지만, 올해부터는 중국 업체 증설이 마무리되고 미국업체도 가동을 중단하면 공급 부담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박·배 연구원은 "이달 중순 폴리실리콘 가격은 킬로그램당 13달러 수준으로 주요 업체들의 현금 원가를 밑돌고 있다"며 "작년 태양광 수요가 59기가와트(GW)로 성장했음을 고려할 때 정상 가격은 낮아도 15∼16달러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작년 폴리실리콘을 제외한 웨이퍼, 셀, 모듈 등의 수급 상황은 수요 회복으로 개선됐다"며 "이제 웨이퍼 이하 부품들의 증설이 본격화되고 폴리실리콘 수급이 개선될 차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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