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해외 여객수송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항공업종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유지하고 대한항공[003490]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송재학 연구원은 "지난달 인천공항의 국제선 운항횟수는 2만5천875회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8% 증가하고 여객수송은 460만9천111명으로 14.1% 늘어났다"며 "해외여행이 중거리 노선 증가로 호조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항공사별 여객수송은 대한항공이 14.6% 늘어난 136만9천942명, 아시아나항공은 7.8% 증가한 100만79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말했다.
그는 "여객수송 급증과 최근 원화 강세 반전으로 항공운송주 주가가 상승세를보이고 있다"며 "주가는 낮은 수준이어서 가격 이점이 있고 영업실적 호조세가 주가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송재학 연구원은 "지난달 인천공항의 국제선 운항횟수는 2만5천875회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8% 증가하고 여객수송은 460만9천111명으로 14.1% 늘어났다"며 "해외여행이 중거리 노선 증가로 호조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항공사별 여객수송은 대한항공이 14.6% 늘어난 136만9천942명, 아시아나항공은 7.8% 증가한 100만79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말했다.
그는 "여객수송 급증과 최근 원화 강세 반전으로 항공운송주 주가가 상승세를보이고 있다"며 "주가는 낮은 수준이어서 가격 이점이 있고 영업실적 호조세가 주가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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