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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현대차그룹 5개사 환원액 2조1천832억원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영업으로 벌어들인 이익 중에서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으로 주주들에게 돌려준 돈이 12조원에 육박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오는 1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여는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인 삼성그룹계열 13개사와 현대차그룹 계열 5개사의 결산·중간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을 합친 주주환원 규모가 11조6천335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 13개 계열의 주주 환원액은 배당 4조1천832억원과 자사주 매입 5조2천671억원 등 9조4천503억원이었다.
이로써 이들 삼성 계열의 주주 환원율은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53.4%로 1년전보다 23.7%포인트 높아졌다.
현대차[005380] 5개 계열사가 주주들에게 돌려준 몫은 배당 1조6766억원과 자사주 매입 5천66억원 등 모두 2조1천832억원으로 별도 기준 순이익의 26.2%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8.5%포인트 개선된 것이다.
평균 배당성향은 삼성 계열이 23.6%로 1년 전보다 2.7%포인트 높아졌다.
현대차 5개 계열사는 20.1%로 4.0%포인트나 뛰었다.
중간배당으로는 삼성전자[005930]가 1천489억원, 현대차가 2천687억원을 풀었다.
이들 상장사 중에서 삼성카드[029780]와 삼성화재[000810]가 이익 감소에도 현금배당을 늘렸다.
현대차 계열 현대모비스[012330]와 현대건설[000720] 역시 실적 악화에도 배당성향을 높였다.
삼성 7개 계열사가 모두 5조2천671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해 평균 2.3%의 누적 주가수익률을 올렸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3곳은 5천66억원의 자사주를 사들였으나 -9.5%의 부진한 주가수익률을 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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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영업으로 벌어들인 이익 중에서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으로 주주들에게 돌려준 돈이 12조원에 육박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오는 1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여는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인 삼성그룹계열 13개사와 현대차그룹 계열 5개사의 결산·중간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을 합친 주주환원 규모가 11조6천335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 13개 계열의 주주 환원액은 배당 4조1천832억원과 자사주 매입 5조2천671억원 등 9조4천503억원이었다.
이로써 이들 삼성 계열의 주주 환원율은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53.4%로 1년전보다 23.7%포인트 높아졌다.
현대차[005380] 5개 계열사가 주주들에게 돌려준 몫은 배당 1조6766억원과 자사주 매입 5천66억원 등 모두 2조1천832억원으로 별도 기준 순이익의 26.2%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8.5%포인트 개선된 것이다.
평균 배당성향은 삼성 계열이 23.6%로 1년 전보다 2.7%포인트 높아졌다.
현대차 5개 계열사는 20.1%로 4.0%포인트나 뛰었다.
중간배당으로는 삼성전자[005930]가 1천489억원, 현대차가 2천687억원을 풀었다.
이들 상장사 중에서 삼성카드[029780]와 삼성화재[000810]가 이익 감소에도 현금배당을 늘렸다.
현대차 계열 현대모비스[012330]와 현대건설[000720] 역시 실적 악화에도 배당성향을 높였다.
삼성 7개 계열사가 모두 5조2천671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해 평균 2.3%의 누적 주가수익률을 올렸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3곳은 5천66억원의 자사주를 사들였으나 -9.5%의 부진한 주가수익률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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