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1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643억원이 순유출됐다.
609억원이 새로 들어왔고 2천285억원이 펀드 환매로 빠져나갔다.
지난달 29일부터 이어진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 순유출 행진은 11거래일째다.
이 기간 순유출된 자금은 총 1조2천956억에 달했다.
주가가 최근 꾸준히 반등하면서 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이 대거 펀드 환매에 나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1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간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이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39억원이 순유입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4천818억원이 순유출됐다. 설정액은 110조6천855억원,순자산액은 111조4천905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643억원이 순유출됐다.
609억원이 새로 들어왔고 2천285억원이 펀드 환매로 빠져나갔다.
지난달 29일부터 이어진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 순유출 행진은 11거래일째다.
이 기간 순유출된 자금은 총 1조2천956억에 달했다.
주가가 최근 꾸준히 반등하면서 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이 대거 펀드 환매에 나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1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간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이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39억원이 순유입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4천818억원이 순유출됐다. 설정액은 110조6천855억원,순자산액은 111조4천905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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