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쇼박스株, 성장성 부각될 것"…매수 의견 제시

하이투자증권은 21일 쇼박스[06980]가 올해 국내 및 중국에서의 흥행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1만1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쇼박스[086980]는 지난해 암살, 사도, 내부자들 등 10편을 개봉했는데 전체 관객 3천694만명을 동원하면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며 "인지도가높은 감독 작품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시나리오 및 제작 등에서 관리 체계 효율성이이뤄지면서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도 영화 10편을 개봉할 예정으로 철저한 관리시스템을 바탕으로 흥행성공 가능성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쇼박스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의 영화 개봉으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쇼박스는 중국의 화이브라더스와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향후 3년간 6편 이상의 한중합작영화를 제작하기로 했다"며 "중국에서의 성장성이 부각될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