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9일 음식료주가 당분간 조정권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며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음식료주에 대해 "최근 장기간 조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적극적으로 비중을 확대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음식료주는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이 코스피보다 60% 높은 수준에 거래될 정도로 주가 부담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음식료주는 2011년 이후 주가가 오른 4년간 드라마틱한 이익성장을 이루지 못했다"며 "주요 종목의 합산 이익은 이익 비중이 높은 KT&G를 제외하면 2%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말했다.
그는 "음식료주는 현재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지지되거나 높아지려면 좀 더강한 실적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며 배당 매력이 있는 KT&G[033780]와 해외시장 확장 가능성이 있는 오리온[001800]을 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희 연구원은 음식료주에 대해 "최근 장기간 조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적극적으로 비중을 확대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음식료주는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이 코스피보다 60% 높은 수준에 거래될 정도로 주가 부담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음식료주는 2011년 이후 주가가 오른 4년간 드라마틱한 이익성장을 이루지 못했다"며 "주요 종목의 합산 이익은 이익 비중이 높은 KT&G를 제외하면 2%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말했다.
그는 "음식료주는 현재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지지되거나 높아지려면 좀 더강한 실적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며 배당 매력이 있는 KT&G[033780]와 해외시장 확장 가능성이 있는 오리온[001800]을 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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