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0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갤럭시S7 효과로 6조1천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종우 연구원은 "갤럭시S7의 양호한 판매로 IM(IT·모바일) 부문 실적이 당초예상을 크게 웃돌 것"이라며 "IM 부문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보다 47%높은 3조5천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갤럭시S7의 판매대수가 950만대로 기존 추정(700만대)보다 36% 높고 S7엣지 비중도 50% 수준으로 예상보다 높을 것"이라며 "1분기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7천700만대로 전분기 대비 5% 감소하겠지만 중저가 모델도 플랫폼 전략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2조4천억원으로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D램의 경우 수요 부진으로 1분기 출하량이 당초 예상을 밑돌 것"이라며 "반면 낸드는 작년 4분기부터 양산을 시작한 3D 낸드 48단 제품의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1분기 비트 그로스(bit growth·비트 단위 생산량 증가율)가 9%로 당초예상(4.5%)을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6조1천억원으로 당초 예상을 17% 웃돌 것으로 봤다.
그는 "갤럭시S7의 판매호조로 연간 IM 부문 영업이익 추정치가 23% 늘었지만 D램과 LCD패널 실적부진으로 전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대비 5% 증가한 25조8천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3만원은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유종우 연구원은 "갤럭시S7의 양호한 판매로 IM(IT·모바일) 부문 실적이 당초예상을 크게 웃돌 것"이라며 "IM 부문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보다 47%높은 3조5천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갤럭시S7의 판매대수가 950만대로 기존 추정(700만대)보다 36% 높고 S7엣지 비중도 50% 수준으로 예상보다 높을 것"이라며 "1분기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7천700만대로 전분기 대비 5% 감소하겠지만 중저가 모델도 플랫폼 전략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2조4천억원으로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D램의 경우 수요 부진으로 1분기 출하량이 당초 예상을 밑돌 것"이라며 "반면 낸드는 작년 4분기부터 양산을 시작한 3D 낸드 48단 제품의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1분기 비트 그로스(bit growth·비트 단위 생산량 증가율)가 9%로 당초예상(4.5%)을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6조1천억원으로 당초 예상을 17% 웃돌 것으로 봤다.
그는 "갤럭시S7의 판매호조로 연간 IM 부문 영업이익 추정치가 23% 늘었지만 D램과 LCD패널 실적부진으로 전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대비 5% 증가한 25조8천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3만원은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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