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016610]은 5일 CJ CGV에 대해 "터키 1위 영화관을 운영하는 마르스 엔터테인먼트그룹(이하 마르스) 인수는 긍정적"이라며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5천원을 유지했다.
권윤구 연구원은 "CJ CGV는 마르스 지분 38.1%를 3천19억원에 인수키로 결정했다"며 "마르스는 2015년 배급매출 350억원으로 시장 점유율 1위이고 터키 내 초대형스크린 아이맥스(IMAX) 독점권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인수는 긍정적으로 평가할만하다"고 말했다.
또 "터키 박스오피스는 지난해 테러 등으로 성장이 주춤했으나, 2013년과 2014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며 "여전히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시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마르스는 작년 33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고도 영업외손실 362억원이 발생해 3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며 "마르스가 CJ CGV의 실적에 기여하기위해선 영업외손익 개선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권윤구 연구원은 "CJ CGV는 마르스 지분 38.1%를 3천19억원에 인수키로 결정했다"며 "마르스는 2015년 배급매출 350억원으로 시장 점유율 1위이고 터키 내 초대형스크린 아이맥스(IMAX) 독점권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인수는 긍정적으로 평가할만하다"고 말했다.
또 "터키 박스오피스는 지난해 테러 등으로 성장이 주춤했으나, 2013년과 2014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며 "여전히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시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마르스는 작년 33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고도 영업외손실 362억원이 발생해 3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며 "마르스가 CJ CGV의 실적에 기여하기위해선 영업외손익 개선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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