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7일 안국약품[001540]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3만3천원에서 2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민영 연구원은 "안국약품의 1분기 매출액은 503억원,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기존 추정치(매출액 514억원, 영업이익 45억원)를 밑돌 것"이라며 "소화기계용제의비수기 영향이 예상보다 강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환절기에 호흡기용제는 성수기 효과가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03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양제, 안과용제, 해열진통제 등 타 사업부는 큰 변화 없이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액 달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국내 제약 업종의 연구개발비 비중이 5%인데 반해 안국약품의 최근 5년 평균 연구개발 비중은 10%로 높다"며 "최고경영진의 적극적인 신약 개발 의지로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민영 연구원은 "안국약품의 1분기 매출액은 503억원,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기존 추정치(매출액 514억원, 영업이익 45억원)를 밑돌 것"이라며 "소화기계용제의비수기 영향이 예상보다 강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환절기에 호흡기용제는 성수기 효과가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03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양제, 안과용제, 해열진통제 등 타 사업부는 큰 변화 없이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액 달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국내 제약 업종의 연구개발비 비중이 5%인데 반해 안국약품의 최근 5년 평균 연구개발 비중은 10%로 높다"며 "최고경영진의 적극적인 신약 개발 의지로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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