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은 8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비용 상승으로 1분기보다 준 6조2천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면서 1분기 깜짝 실적에도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65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황민성 연구원은 "전날 발표된 1분기 영업이익(잠정실적) 6조6천억원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이었다"며 "손익 개선 노력이 통했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사업 부문별 1분기 영업이익으로는 ▲통신 3조원대 중후반 ▲영상디스플레이(VD) 4천억원대 중반 ▲반도체 2조원대 중반 등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영업이익으로는 6조2천억원 수준을 전망하면서 "반도체의 D램 손익하락, 휴대폰 마케팅 비용 상승, 환율 하락 등으로 1분기보다는 다소 하락할 것"이라고 봤다.
그러나 그는 "2분기 영업이익도 애초 예상치(5조5천억원)에 비하면 개선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로는 기존보다 10%가량 늘린 26조3천530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26조4천억원대인 작년보다는 소폭 준 수준이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황민성 연구원은 "전날 발표된 1분기 영업이익(잠정실적) 6조6천억원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이었다"며 "손익 개선 노력이 통했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사업 부문별 1분기 영업이익으로는 ▲통신 3조원대 중후반 ▲영상디스플레이(VD) 4천억원대 중반 ▲반도체 2조원대 중반 등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영업이익으로는 6조2천억원 수준을 전망하면서 "반도체의 D램 손익하락, 휴대폰 마케팅 비용 상승, 환율 하락 등으로 1분기보다는 다소 하락할 것"이라고 봤다.
그러나 그는 "2분기 영업이익도 애초 예상치(5조5천억원)에 비하면 개선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로는 기존보다 10%가량 늘린 26조3천530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26조4천억원대인 작년보다는 소폭 준 수준이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