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선 사장의 '갑질 논란'에 휩싸인 현대비앤지스틸이 11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비앤지스틸[004560]은 전 거래일보다 2.29% 떨어진 1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 사장은 자신의 운전기사에 대한 매뉴얼이 갑질 논란을 낳자 지난 8일 오후회사 홈페이지에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하여 상처를 받은 분들께 깊이 머리 숙여사죄드리며, 용서를 구합니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는 현대비앤지스틸이 정 사장을 수행하는 운전기사에게 A4 용지 100여 장에달하는 매뉴얼을 지키도록 강요하고 정 사장 본인은 운전기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는 언론보도에 따른 것이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운전기사 갑질 매뉴얼' 논란에 휘말린 정 사장을 처벌해 달라며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정 사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4남인 고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아들이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비앤지스틸[004560]은 전 거래일보다 2.29% 떨어진 1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 사장은 자신의 운전기사에 대한 매뉴얼이 갑질 논란을 낳자 지난 8일 오후회사 홈페이지에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하여 상처를 받은 분들께 깊이 머리 숙여사죄드리며, 용서를 구합니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는 현대비앤지스틸이 정 사장을 수행하는 운전기사에게 A4 용지 100여 장에달하는 매뉴얼을 지키도록 강요하고 정 사장 본인은 운전기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는 언론보도에 따른 것이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운전기사 갑질 매뉴얼' 논란에 휘말린 정 사장을 처벌해 달라며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정 사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4남인 고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아들이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